유명 트럼펫 연주자 안 모 씨가 사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60분께 연습실이 있는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 빌딩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서초경찰서는 유족 등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당시 상황과 건강 상태 등을 파악 중이다. 다만 범죄 연관성은 없다고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국내 대표 유명 트럼펫 연주자다. 특히 재즈와 클래식 무대를 넘나드는 장르를 초월한 연주로 호평받았다. 그는 지난 6월에도 트럼펫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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