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추모 “오래 기억하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19 16: 10

출판사 문학동네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고(故) 백세희 작가를 추모했다. 
문학동네는 19일 공식 SNS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동물권 앤솔러지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에 필자로 참여하셨던 백세희 작가님이 2025년 10월 16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누구보다 문학과 동물을 사랑하셨던 작가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편 고 백세희 작가는 지난 16일 사망했다. 향년 35세. 백 작가는 뇌사 판정을 받고 심장, 폐, 간, 신장(양쪽) 등을 기증하며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kangsj@osen.co.kr
[사진] 문학동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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