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화가 겸 가수 솔비가 자신을 향한 백치미 논란에 쿨하게 응수했다.
19일 방영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창녕 우포늪에서 자연 경관과 한식을 즐기는 솔비와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솔비는 데뷔 때부터 시원한 보컬과 통통 튀는 매력 그리고 엉뚱한 토크를 선보여 단박에 국민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가수 활동을 잠시 멈추고 화가 '권지안'으로 변신하더니 노래와 미술을 모두 잡는 역대 아트테이너가 되어 세상을 밝혔다.
근황을 전하는 솔비는 덤덤했다. 그는 글을 쓰고 전시를 하고 여전히 노래를 불렀다. 다재다능의 장본인은 젊었을 때와 다를 바 없었다. 허영만은 “연기를 한 적이 있냐”라며 그의 예능 영역을 물었다. 솔비는 “뭔가 순수한 느낌의 그런 예능을 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백치미라고 생각하더라”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요즘은 백치미랑 관계 없냐”라고 물었고, 솔비는 “어렸을 때는 백치미는 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좀 백치 같다”라며 더더욱 쿨하게 대해 허영만을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