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허락 받았나.."안경 쓰고 키스" 부부 사생활 공개[핫피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19 21: 20

개그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부부 사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유재석과 나경은의 투샷을 보기 힘들었던 만큼, 한마디만으로 압도적인 화제성이다.
지난 18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최홍만과 현봉식, 광희를 만나 ‘인사모’ 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경은과 부부 사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홍만은 이날 멤버들과 이야기하던 중 썸을 타고 있는 여성에 대해 언급했고, 하하는 “난 다 궁금하다. 형이 형수와 안경을 쓰고 키스하는지 벗고 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쓰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후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지만 함께 방송에 출연하거나 사생활을 언급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유재석의 한 마디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는 게 당연했다.
유재석은 최근 방송에서 종종 아내 나경은과 두 아이 지호, 나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촬영 중 나은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거나 동료들과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딸바도’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 MC로 배우 김희애를 섭외하면서 “경은이가 TV에서 누나 보면 항상 멋있다고 한다. 누나처럼 되고 싶다고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전통시장을 찾았을 때도 구경하며, “시장 너무 좋다. 경은이하고 시장 간다고 하고 못 갔는데”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었다. 당시에도 유재석의 한 마디는 팬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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