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는 클라스가 달랐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개최된 2025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홈팀 내쉬빌을 5-2로 대파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대폭발시킨 메시는 시즌 29골로 24골의 드니 부앙가(LAFC)와 샘 서리지(내쉬빌)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메시는 시즌 19도움으로 도움왕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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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 부앙가와 함께 나란히 20골을 넣었지만 득점왕은 23골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내줬다. 올 시즌 메시는 28경기만 뛰고 29골, 19도움을 올리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경기당 한 골이 넘는 대활약이다.
메시는 올 시즌 29골, 19도움으로 48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카를로스 벨라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49개에 1개 모자라는 2위 기록이다. 메시는 2년 연속 시즌 MVP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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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에 대해 더 할 말이 있겠나?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다. 누구도 메시의 활약에 의심을 가질 수 없다. 그가 보여준 것을 보면 당연히 리그에서 MVP를 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