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의식없어 입원” 싱글맘 조민아, 회사에서 쓰러진 후 근황 공개 “잘 회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20 07: 08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회사에서 쓰러진 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19일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잘 회복되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 추석 연휴가 유독 길었는데요. 항상 곁에서 챙겨주는 소중한 지인분들 덕에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인사 전해요”라며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좋은 사람들 덕에 그 어떤 파도에 부딪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현재에 집중하며 이겨내고, 더 희망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보다 잘 살게요”라고 약속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8일 회사에서 쓰러졌다고 전해 걱정을 샀던 바. 당시 조민아는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행”이라며 급박했던 최근 상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아요.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30여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민아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볼게요. 저를 위해. 아들을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전했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뒤 2005년 탈퇴,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이혼한 조민아는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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