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건강상의 치료를 마치고 ‘런닝맨’ 녹화에 복귀했다.
20일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지예은 씨는 건강 회복 후 오늘(20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달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상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지예은이 오는 9월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배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모두 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은 12일 '런닝맨' 방송을 통해 "예은이가 번아웃과 관련된 것으로 아는데, 그건 아니다. 지금 잠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예은이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은 “(갑상선 부분은)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학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연극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리즈에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했고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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