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가족 설립’ 빛이나 재단, 25일 ‘HELLO DAY: 버스킹’ 개최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20 10: 24

샤이니 멤버 故종현의 가족들이 설립한 빛이나 재단에서 예술인을 위한 버스킹 무대를 마련했다.
재단법인 빛이나(이사장 이은경)가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을 위한 소개하는 ‘HELLO DAY : 버스킹’을 개최한다.
‘HELLO DAY’는 샤이니 故 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재단법인 빛이나가 2023년부터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공연이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2018년 설립 이후 예술인 심리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故종현의 누나이자 빛이나 김소담 사무국장은 “종현이의 저작권료 등을 기반으로 설립된 재)빛이나는 이제 젊은 예술인을 비추는 ‘빛’으로 쓰이고자 합니다. 예술인과 관객이 인사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첫만남의 무대’ HELLO DAY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과 따뜻하게 연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의 진행은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가 맡는다. 김기리는 유쾌함과 진심이 공존하는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에 오르는 청년 예술인들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공연 전반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활기차게 이끌 예정이다.
재단법인 빛이나가 지원하는 학교의 재학생, 청년 예술인 그리고 특별 게스트가 함께한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소리꾼 한서린,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빈채, 신설희, 주로키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박필규, 한희준까지 다양한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갖고놀래’, ‘미친연애’, ‘여기저기거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R&B 보컬리스트 범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Hello Moment(포토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cykim@osen.co.kr
[사진] 재단법인 빛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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