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약속을 지켰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블랙핑크가 이번 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다리고 계실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단계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로서는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게 됐다. 지난 8월 18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담당 프로듀서들이 열심히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조만간 블랙핑크의 앨범을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던 바.
그의 의지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컴백 열정, YG 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의 자신감 덕분에 11월 컴백이 이뤄지게 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지난 7월 ‘뛰어’에 이어 해가 바뀌기 전 다시 한번 명품 신곡들로 국내외 음악 팬들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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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