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 손수아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박제했다.
19일 손수아는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유튜브에 달린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손수아의 액션 훈련 영상에 “백날 준비만 하다 끝날 상이다”라는 댓글이 달렸고, 손수아는 직접 답글을 달아 “헐 너무행ㅜㅜ”이라고 했다.

또한 손수아는 이를 캡처한 뒤 “천사가 나쁜말 한다고 내 친구들한테 다 이를거야”라고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악플을 단 사람의 닉네임이 ‘천사’인 점을 인용해 언어유희를 표현한 것.
한편, 1994년생인 손수아는 캐나다 요크 주립대에서 연극학을 전공했으며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21년부터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메리골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드라마 ‘에스콰이어’에도 출연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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