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코뼈 골절 회복 후 근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20일 “아이들이 엄지척 해준 목살스테이크”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현이가 직접 만든 먹음직스러운 목살 스테이크가 접시에 놓여있다.
이현이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지난 16일 그는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어요. 그래서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코가 깨졌다. 한 달째 아무것도 못 하고 칩거 생활을 했다. 회복을 하자마자 코에 부목을 떼자마자 (촬영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뼈가 부러져서 기구 같은 걸 넣어서 원래 모양대로 세우는 것이다.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에) 3개월이 걸린다더라. 나이도 많으니 진짜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붓기도 다 빠지고 괜찮아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현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