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40kg대 '뼈말라'+단발머리..확 바뀐 비주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20 16: 22

가수 화사가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로 돌아왔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화사와 함께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새 디지털 싱글 ‘Good Goodbye’로 컴백한 화사는 이번 화보에서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해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컴백에 발라드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화사는 “이번 곡은 ‘화사’보다 ‘안혜진’으로서 부른 노래예요. 화려한 무대 위의 화사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편지를 쓰듯 곡에 마음을 담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곡 작업 과정에서 가장 고민한 부분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밖에 못 쓰지?’하며 가사를 수 백번 고쳤어요. 그런데 의외의 순간, 갑자기 단어들이 툭툭 흘러나오는 날이 있더라고요. 거창한 말보다 그냥 제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말들이 더 진심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화사는 “안녕은 우릴 아프게 하지만 우아할 거야. 나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넌 크게 웃어줘. 굿바이”라는 구절을 이번 곡에서 가장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꼽기도 했다.
화사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단발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모습과 다이어트로 몸무게 40kg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 화사는 문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노래가 아무래도 조금 여리여리하고 연약하다. 마음에 사연이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 보니까 내 몸매 자체도 마음 고생하면 살이 많이 빠지지 않냐. 그것처럼 그런 결로 가보고 싶다 해서 운동법을 선생님한테 말해서 여리여리 야리야리한 몸으로 플랜을 바꿨다. 많이 빠지긴 했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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