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현은재, 역대급 하객→눈물바다 된 결혼식 공개 “돌고 돌아 받은 선물”(조선의 사랑꾼)[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20 23: 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병만이 세상 가장 행복한 신랑이 되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김병만 부부는 김병만이 직접 꾸민 버진 로드에서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김병만의 결혼식에는 연예인들이 총출동, 역대급 하객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사회에는 절친 이수근이 나섰다. 두 사람은 데뷔부터 함께 한 25년 지기. 이수근은 “진짜 고생 많이 했다. 키가 안 큰 게 아니라 억눌려서다. 세상에 억눌려서. 무거운 짐을 다 떠안고 사는 것이다”라고 김병만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객들이 자리를 잡고,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었다. 장난치던 모습을 싹 없애고 김병만은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두 자녀와 함께 입장할 준비를 했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김병만 부부는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진 후 김병만은 자신이 마이크를 잡고 장인, 장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만은 “은재를 잘 키워주셔서, 돌아 돌아서 결국 저에게 선물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에게는 없을 줄만 알았던 우리 아이들도 생기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큰절을 올렸다.
김병만의 아내 또한 “나도 귀한 딸인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며 묵묵하고 따뜻한 응원을 함께해 준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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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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