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조우종이 전현무, 오상진도 없는 국내 최초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됐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려졌다.
반백살이 된 조우종. 최근 8개월 넘게 요리학원을 다니고 있던 것. 김숙은 "'동상이몽2' 찍으려고 요리학원 다녔나"며 방송 소재 의혹을 언급해 웃음짓게 했다. 조우종은 "체중감량이 많이 됐다"며 무염식 아내 덕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된

결혼생활을 전하며 "요리를 배워보려했다"고 계기를 전했다. 실제 10키로 감량했다는 조우종. 현재 63KG나간다고 했다.
조우종은 "요리가 재밌길래 조리 기능사 도전해볼까 생각했다"며 양식 도전을 언급, "20년 전 봤던 언론고시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


이 가운데 요리를 진행, 치즈를 썰다 비닐이 그대로 들어가고 말았다.이물질이 적발된 조우종. 거기에 위생불량에 또 실격을 당했다. 바닥에 떨어진 버섯을 주워서 썼던 것. 주변도 더러워 실격사유만 무려 3개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렇게 시험당일. 우여곡절 끝에 시험장에 도착한 조우종.무려 15분이나 시간이 남았다며 합격 청신호를 보였다.
"국내최초 아나운서 최초"라며 모두 축하했다. 그러자 아나운서 최초 양식조리기능사 합격한 조우종도 "전현무와 오상진은 없는 자격증"이라며 급기야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 '지금바로 연락달라, 원패스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