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지소연, 송재희 부부가 화제의 억대 패밀리 카의 행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그려졌다.
쌍둥이 임신부인 지소연. 만삭의 배로 깜짝 등장했다. 하지만 미모가 여전한 지소연에 송재희는 "얼굴은 그대로. 배만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아이만 5~6KG 무게라며 힘들어하기도.

이때 지소연은 동생을 맞이할 첫째 반응을 걱정, 이지혜는 "실제 힘들었다 심각했다 첫째가 받을 충격이 크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공감, 김구라는 "동현이도 걱정했지만 잘 이겨내더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송재희는 "해명의 자식, 강하게 키워서 극복해야한다"며 해병부심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옆에서 보던 김구라는 역시 해병 출신인 현빈을 언급하며 "이런 TOP들은 군대얘기 안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패밀리카' 구매로 화제가 됐던 가운데, 작은 스포츠카에 탑승한 두 사람.송재희는 화제의 패밀리카 행방을 묻자 "출고를 미뤘다 아이셋이면 차량구매 금액 면세까지 되기 때문"이라며 다자녀 혜택을 위해 출고를 미룬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쌍둥이 남매 옳음이와 바름이를 최초로 공개,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지소연은 쌍둥이 임신 중에도 CEO로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연 매출 10억 원을 돌파한 사업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송재희는 2023년 12월 “올해 내가 받은 축복 중 또 하나는 나의 드림카였던 포르쉐911을 갖게 된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책받침에 그려진 빨간 가죽시트의 911을 보며 꿈꿔온, 그리고 꼭 언젠간 타보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지난날들을 돌아보니 더 꿈같다”고 3억대 슈퍼카를 구매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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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