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지소연, 1% 기적 뚫었다…"놓지 않았던 희망의 끈" 쌍둥이 남매 출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21 08: 12

배우 지소연이 쌍둥이 남매 출산 소감을 전했다.
21일 지소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5년 전, 병원에서는 우리가 아이를 가질 확률이 1%라고 했어요. 그런 우리가 하엘이와 도하, 그리고 레하 세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어둡고 긴 터널 끝에서 모든 게 서툴던 우리가 첫사랑 하엘이를 만나 부모가 되었고, 놓지 않았던 희망 끝에서 둘쨰 도하, 셋째 레하를 만났습니다”라며 “지금도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우리가 받은 기도와 응원, 축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지소연 SNS

이와 함께 지소연은 쌍둥이 남매의 초음파 사진과 곤히 자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지난달 제왕절개를 통해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 과정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됐다. 지소연은 수술을 앞두고 통증에 자궁수축 증상까지 보이면서 다급하게 수술에 돌입했다. 다태아 분만이기 때문에 걱정 가득한 가운데 30분이 흐르고 아이들의 울음이 들리자 송재희는 안심할 수 있었다.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23년 첫째 딸 하엘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달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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