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연기"..'어쩔수가없다' 웃프로 처절한 열연 폭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0.21 08: 20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이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공/배급: CJ ENM | 감독: 박찬욱 |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각양각색 인물들이 이루는 빈틈없는 시너지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어쩔수가없다'에서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을 향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병헌은 갑작스러운 실직 이후,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만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위태로운 상황 속 절박함과,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나는 웃픈 모습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해 냈다. 이에 관객들은 “가장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연기. 최고입니다.”(CGV_해피****), “박찬욱표 블랙코미디를 이병헌이 기가 막히게 잘 살렸다.”(CGV_16****), “이병헌의 강렬한 연기에 저절로 몰입하게 됨”(네이버 영화_wh****), “이병헌의 ‘만수’가 처한 상황마다 달라지는 섬세한 연기는 어나더 레벨이었다.”(롯데시네마_박****), “이병헌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연기”(롯데시네마_박****), “이병헌의 인간미 폴폴 나는 연기에 이따금씩 실소가 터져 나왔어요.”(메가박스_lu****) 등 다채로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이병헌의 새로운 얼굴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영화 속 숨겨진 풍성한 디테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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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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