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서브 논란 후 “다시 태어나면 ♥장윤정과 결혼 안해”(‘두집살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21 10: 50

장윤정 & 도경완, 홍현희 & 제이쓴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2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그동안 배우자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두 부부는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완성된 저녁을 함께 먹으며 부부 관계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식에서 아나운서 도경완과 가수 장윤정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는다.1부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 축가는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진행하며 2부에서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와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는다. /sunday@osen.co.kr

자타공인 애처가로 알려진 도경완은 다시 태어나도 장윤정과 결혼할 거냐는 기습 질문에 단 1초 만에 "난 안 해"라고 단언한다. 예상을 벗어난 그의 대답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 순간, 마음속 꼭꼭 숨겨온 진심을 털어놔 출연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장동민마저 울컥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장동민 갱년기 논란‘까지 불거졌다는 후문. 또한, 스튜디오에서 장윤정은 "이 영상이 끝나고 할 말이 너무 많다"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또한 나름의 ‘웃픈’ 고충을 털어놓았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홍현희 남편'으로 알려져 희극인 이미지에 갇힌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고백하며, “주변에서 우리에게 왜 희극인 부부 예능에 안 나오냐고 물어본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