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장인어른이 됐다.
21일 이승철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승철 씨의 첫째 딸 이진 씨가 19일에 결혼식을 치른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1부 사회는 김성주, 2부 사회는 문세윤이 맡았다. 축가로는 가수 이무진, 잔나비 최정훈, 뮤지가 마이크를 잡고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승철의 축가 공연도 이어졌다. 관계자는 “본인도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보여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철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첫째 딸이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결혼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지도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관계자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방송 공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에 슬하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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