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초호화 전세기 생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세기를 타고 이동 중인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드래곤은 공연을 마치고 이동 중인 듯 환하게 웃으면서 전세기에 탑승해 있었다.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꾸민 명품 가방을 앞에 두고 다리를 꼬고 앉아서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팔짱을 끼고 잠들어 있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의자에 기대어 피곤한 듯 눈을 감고 있는 지드래곤의 순수하고 평범한 민낯이었다.
그런가 하면 창문에 기대어 창밖 야경을 내다보거나 졸린 눈으로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알록달록한 네일아트를 한 손가락도 눈길을 끈다. 또 우산을 씌워주는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런웨이처럼 전세기에서 내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지드래곤은 앞서서도 전세기를 타고 이동 중이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공연 비하인드 사진을 부계정을 통해 공개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거쳐,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와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보급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지드래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