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탈세 논란'후 복귀 심경 "무지했던 내잘못..명품산것 후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21 18: 21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탈세 논란 후 심경을 전했다.
20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야옹이 작가에게 "작가님 소식 들었는데 그동안 억울했던 일 풀려서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야옹이 작가는 "무지했던 제가 제일 잘못이었죠. 앞으로는 공부도 많이 하고 전문가분들 자문 많이 받고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무물에서도 느껴지는 상여자 바이브. 여러 논란 있었어도 상처 안 받으시고 헤쳐나가는 모습"이라고 감탄하자 "고생을 너무 많이 했어서 경험치만 쌓여버렸지 뭐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게시글에 올린 사진 속 착장 정보를 묻는 팬에 야옹이 작가는 "샤넬"이라며 "전 과거에 돈 처음 벌어봤다고 명품 산게 제일 후회됩니다. 그 돈으로 엔비디아 살걸!! 돈 써서 다 없애버림.."이라고 일찍이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22년 웹툰작가 전선욱과 결혼했으며, 전남편 소생의 아들을 양육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2023년 탈세 의혹을 받았고,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그 뒤 활동을 멈췄던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1월 신작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으며, 현재 소셜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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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야옹이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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