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우새’에서 이장우가 아직 프러포즈 전 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장우는 배우 윤시윤, 방송인 정준하와 만났다.

이날 이장우는 예비신부 조혜원과 러브스토리에 대해 “혜원이가 제가 주연인 드라마에 단역으로 왔는데, 그때 정말 빛이 났다. ‘저런 여자의 남자친구는 누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찔러나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바로 대시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야기는 더 달달하게 흘러갔다. 정준하가 “프러포즈는 했냐”고 묻자 이장우는 잠시 한숨을 쉬며 “도와달라”는 반응을 보였다.또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장우의 사촌이자 가수 환희가 맡기로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우리는 뭐 하냐”는 농담 섞인 정준하 질문에 이장우는 “돈 많이 달라”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 정준하와 윤시윤 등 지인들은 “프러포즈는 우리가 도와주자”는 식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오는 11월 23일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화려한 연예계 인연 속에서 시작된 소박한 만남이 어느새 결혼으로 이어진 과정은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