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된 김C, 3년 만에 깜짝 근황 "모델됐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21 21: 06

’가수 김C가 오랜만에 전한 ‘모델'이된 근황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김C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sometimes, model(가끔은 모델처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 브랜드 포스터 앞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니트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자연스러운 펌 헤어와 무심한 눈빛이 어우러지며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전문 모델 못지않은 세련된 아우라에 누리꾼들은 “운동하더니 모델 됐다”, “나이 들수록 멋있다”, “김C 근황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2022년, 김C가 SNS를 통해 공개했던 근황과 비교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당시 그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 중인 사진을 올리며 “한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제일 늙은 디제이로 살아가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폭우 속에 바이닐 가방 두 개를 들고 집까지 걸어오며 이를 악문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마른 체형의 김C가 운동으로 다진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3년 뒤, 그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근육질 몸매 위에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더해져, ‘운동으로 몸 만들더니 결국 모델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꾸준한 자기관리와 신념 있는 행보로 또 한 번 주목받은 김C. 누리꾼들은 “이제는 진짜 아티스트+모델+철학자 느낌”, “운동으로 인생 2막 제대로 연 듯”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C는 2000년 밴드 ‘뜨거운 감자’로 데뷔해 ‘고백’, ‘비 눈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 KBS2 예능 ‘1박 2일’을 통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다.이후 2013년 이혼과 사생활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줄였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과 DJ로서의 활동을 이어왔고 사회적 목소리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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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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