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결혼 이유=이혼 이유..너무 얼굴만 봤다”(돌싱포맨)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22 06: 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미려가 마라맛 입담을 쏟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인교진, 소이현, 김미려, 박세미가 출연했다.

김미려는 훈남 배우 남편 정성윤에 대해 “CF 자체가 유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성윤은 과거 한가인과 함께 촬영한 한 자양강장제 광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상민은 “나는 결혼을 돈 주고 샀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고 김미려는 “정선희 선배 라디오에서 우연히 만났다. 어느 날 밤늦게 전화가 왔다. ‘누나’ 하더라”라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때를 회상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가까워졌지만, 김미려의 바람과 달리 김미려는 정성윤에게 불려나가 돈만 쓰게 되었다고.
김미려는 이후 남편이 집으로 오겠다고 하자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돼지갈비, 위스키를 준비해 기다렸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남편이) 등장해서 봤더니 뒤에 떨거지들이”라며 황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미려는 “결혼하는 이유가 이혼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 후 “너무 얼굴만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 후 20kg 넘게 찌고 목이 사라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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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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