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년차' 함소원x진화, 놀이동산 데이트 포착..또 불거진 재결합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22 09: 03

 배우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 딸 혜정 양과 함께한 놀이동산 나들이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말이다 너때매 요즘 엄마아빠는 할말이 많아지네. 얼굴보면 찡그리던 엄마아빠는 너의 소식에 매일 킥킥 한다"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아빠는 안 좋은 말을 하려 해도 너의 한마디 '봐줘봐줘~', '엄마~나'에 둘이 킥킥킥 한다. 이제는 엄마 아빠 사이에서 화해도 해주니 점점 엄마는 너도 아빠도 이해하게 되었네"라고 덧붙였다.

또 "혜정아, 엄마는 100점 안 맞아도 돼.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르고 주변 정리 잘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 가족이 놀이기구를 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이번 만남이 추석을 맞아 모인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해 같은 해 딸 혜정을 출산했지만, 2022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진화가 유치원 졸업식에도 참석하는 등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베트남에서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며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함소원은 "재결합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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