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마라톤 앞두고 충격적인 몸 상태 “그래도 달린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22 09: 47

 가수 션이 상처투성이 발 상태와 함께 마라톤 도전을 알렸다.
션은 2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세계 7대 마라톤 도전. 2025년 10월 12일 6번째 시카고 마라톤 완주하고 나서 왼쪽 발의 수난시대"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왼쪽 아킬레스건, 뒤꿈치 통증, 햄스트링 그리고 올해 3번째로 왼쪽 엄지발톱이 또 빠졌다.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다"라며 "왼쪽 4번째 발톱은 한 달 전쯤 빠지고 4개는 들려 있는 상태. 그래도 10개 발톱 중에 4개는 멀쩡하다"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발톱이 빠지고 멍든 발이 그대로 담겨 보는 이를 안쓰럽게 했다.
션은 "내가 달릴 수 있는 한 걸음은 누군가에게는 온 세상을 다주고서라도 바꾸고 싶은 한 걸음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달린다"며 "나의 한걸음 한걸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더해서 2025년 세계 7대 마라톤 도전, 이제 한 개 남았다! 11월 2일 뉴욕 마라톤 Let's go!"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네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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