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15년만 드라마, 환경 많이 변해..시청률 '두자릿수' 기대"(김부장 이야기)[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22 14: 43

배우 류승룡이 15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현탁 감독과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호텔 서울 링크홀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정은채, 허남준 등이 출연한다.배우 류승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2 / soul1014@osen.co.kr

이번 작품을 통해 류승룡은 2010년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 이후 15년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그는 "고향처럼 꼭 오고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많이 달라졌더라. 사전 제작이라는게 달라졌고, 그때만해도 쪽대본으로 하고 밤새서 계속 촬영하고 그런게 많이 정말 개선됐고, 마음이 굉장히 편했다. 대본들을 다 볼수있었고. 사전에 넉넉한 시간 가지고 충분히 리딩도 굉장히 많이 하고 사전에 준비 많이 하고 현장에서 수정하며 만들수 있었다. 스태프도 노동법에 근거해서 충분히 주 52시간 확보되면서 찍으니까 저 역시 안배하며 집중하며 찍을수 있어서 그런 것들이 굉장히 달라진 것 같다.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목표 시청률에 대해서는 "시청률에 대한 부담도 많이 변한것중 하나다. 이게 김부장 이야기라고 제가 중년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군가의 미래 누군가의 과거 우리, 나의 이야기 전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나를 투영할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시청률이 어떤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그래서 사실 시청률이 어떻게 될지 저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아주 조심스러운데 두자리는 넘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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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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