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김태형, 배우자상..안무가 출신 아내 김경란 사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22 15: 47

그룹 소방차 멤버 겸 뮤직팩토리 대표 김태형(63)이 배우자상을 당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태형의 아내 김경란은 최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소망동산이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소방관 김태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20 /cej@osen.co.kr

김태형의 아내 김경란은 안무가 출신으로, 지난 2012년 10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은 “소방차 안무 대부분에 참여했다. ‘통화중’ 안무도 내가 만들었다. 별거 아닌 안무였는데 소방차가 소화하니 멋있더라. 그런데 언젠가 내가 만들었다는 걸 말해주다더니 말을 안해줘서 너무 섭섭했다. 그래서 지금 내가 고백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태형과 고인은 지난 1991년 12월 결혼했다. 슬하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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