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22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화상회의실에서 ‘제2회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IAP(취업활동계획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북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 적응 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목표를 바탕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서를 수립하며 실질적인 구직 준비 역량을 키웠다. 특히 사전 컨설팅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깊이 고민하고 직업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심사 결과 김재현(전주공업고 2년) 학생이 계획서의 명확성과 구성도, 개인 소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심별희(전주상업정보고 2년) 학생 외 2명이 우수상을, 최희원(진경여자고 3년) 학생 외 19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심재광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직업인으로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