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최연청, 子 출산 5개월 만 26kg 감량…걸그룹 데뷔 "민폐 아닐까 걱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22 18: 26

배우 최연청이 출산 5개월 만에 26kg을 감량하고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22일 최연청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제가 한국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달샤벳 리더 세리 언니와 함께 ‘리리’라는 듀오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연청은 “임신 수 26kg 체중이 증가했고 72kg 체중으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갖기 전부터 세리 언니와 듀엣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는데, 아이를 갖고 출산까지 하게 되니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은 도저히 대중들 앞에 나갈 수가 없는 상태였어요”라고 말했다.

최연청 SNS

이어 “또한 저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사람인데 너무나도 빛나게 활동을 잘 하고 있는 언니에게 피해를 끼치진 않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런 질문에 많은 분들께서 늦은 건 키즈 모델 뿐이라며 뭐든 도전하라고 힘을 주셨고, 언니 또한 흔쾌히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줘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연청은 “죽어라 다이어트를 해서 26kg 감량에 성공했고 11월 1일 음원 발매와 함께 데뷔 날을 기대하며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지키고 싶은 게 생긴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다.
최연청 SNS
2016년 슈퍼주니어의 ‘MAGIC’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연청은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과 영화 ‘창궐’, ‘원펀치’, ‘조안공주’, ‘턴:더 스트릿’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체인징파트너’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 6월 판사와 결혼한 뒤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 지난 5월 아들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