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명품백 위해 샀던 에르메스 옷 공개..“♥한창, 3개 다 사라고” (A급 장영란)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22 19: 18

방송인 장영란이 직접 구매한 명품 H사 옷을 최초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억소리 난다는 장영란 전재산 명품옷장 최초공개 (구독자 명품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아직도 입지 못한 명품옷 3종 공개하겠다. 덜덜 떨면서 데리고 왔다”라며 H사 옷 3개를 공개했다.

먼저 가디건에 대해 “너무너무 비싼 가디건이다. 내가 ‘어머 한 번 옷을 봐볼까’ 했더니 영란 씨한테 어울릴 거 같아요 하면서 창고에서 쫙 가지고 오더라”라며 “어디에서 입을만한 가디건이라고 했는데 휘뚜루마뚜루가 안 됐다. 이거 하나에 몇 백짜리고 이러니까”라며 기싸움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 실크라고 한다. 혹시나 옷이 나갈까 봐. 근데 얘는 용기내서 두 번 입었다. 근데 중요한 거는 나이 들어보인다는 얘기가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또 장영란은 “겨울에 입어도 된다고 했다. 가디건보다 더 비싸다. 근데 더 부담스럽다. 얘는 딱 한 번 입었다. 왜 이렇게 손이 안 가냐. 비싸다는 생각으로 손이 안간다”라며 두번째 재킷 역시 모셔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망의 세 번째는 롱 베스트였다. 장영란은 “얘가 제일 비싸다. 많은 분들이 H사 하면 얘는 무조건 산다더라. 없어서 못 판다고 했다”라며 직원이 창고 깊은 곳에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자신 역시 보고 나서 너무 예뻐서 감탄했다고. 장영란은 “중요한 거는 한 번도 못 입었다. 이거는 우리끼리 비밀이다. XXX만원 주고 산 거다”라고 고백, 이내 모자이크 처리가 돼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깜짝 놀라자 장영란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금액 주고 샀다. 우리 어머님, 아버님 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켈리백 사려면 얼마를 채워야 하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장영란은 “단위는 없었는데 사실 고민했다. 요것도 예쁘고 이것도 예쁘고, ‘여보 이거 하나 살까’ 이랬더니 남편이 ‘됐어 3개 다 사’ 하더라. 남편이 화가 난 건지 있어 보이려고 한 건지”라며 그렇게 세 종류의 옷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H사 옷은 안 살 것 같다. 대대손손 요거는 물려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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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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