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박미선 암 투병 근황 전해→'사업가♥' 김지선, 아이 넷+한강 뷰 아파트 최초 공개 "딱 한 번 했는데"('순풍 선우용여')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23 06: 5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김지선의 집을 방문, 박미선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22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 세바퀴 딸 ‘김지선’이 사는 여섯식구 한강뷰 집 최초 공개(래퍼 아들 근황)’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박미선과 만남이 있었다고 밝혔다. 30분 지각한 그는 박미선과 호텔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30분 정도 늦었다. 박미선이랑 수다 떨다 보니까 늦었지, 뭐”라며 미안해했다. 피디는 “어디서 수다 떨다 오셨는데요?”라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호텔 뷔페에서 수다 떨다 왔지, 뭐”, “수다 떨다 보니까 정말 금방이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피디는 “어떻대요, 박미선 씨는?”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선우용여는 “괜찮대, 다 나았어. 재발하지 말라는 그 약을 먹으니까 그게 그렇게 (속이) 미식미식하대”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둘, 박미선이랑 김지선이다”라며 아끼는 후배들을 밝혔다. 김지선은 과연 선우용여를 "엄마!"라고 부르며 반갑게 반겼다.
김지선은 서울의 모든 중요 건물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의 한강뷰 테라스를 공개했다. 김지선은 “여기가 백만 뷰짜리 뷰다. 호텔이 안 부럽다. 공기가 좋으면 남한산까지 쫙 보인다”라면서 “근데 한 달 있다가 이사 가요. 여기는 전세”라며 솔직히 말했다.
선우용여는 “진짜 자기네 집으로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피디는 “춤 추시는 곳이 이곳이냐”라며 금세 알아보았다. 김지선은 “여기서 찍어서 올린다. 여기서 ‘라잌 제니’를 했었죠”라며 웃었다. 춤 실력으로도 유명한 김지선은 젊은 층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춤 챌린지를 여럿 찍어 올려 화제가 됐었다.
이어 김지선은 랩을 하는 둘째, 그리고 국문과에 재학 중인 첫째를 공개했다. 세바퀴 당시 어렸던 그들은 훌쩍 커 있었다. 김지선은 “첫째는 예민했고, 둘째는 상담 많이 했던 애다. 둘째가 코 뚫어달라, 눈썹 뚫어달라 이랬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뚫지 않았냐”라며 재잘댔다. 선우용여는 “한의학적으로 생각하면 여기저기 누르면 좋지, 뭐”라며 쿨하게 넘겼다.
김지선은 선우용여 맞춤 한식을 차렸다. 입이 까다로운 편인 선우용여는 모든 것이 맛있다며 감탄했다. 선우용여는 “KBS ‘비타민’에서 김지선 임신했을 때 만났다. 그러고 박미선은 ‘순풍 산부인과’에서 만났다”라며 그들과 만났던 처음을 생각했다.
아이 넷인 김지선은 “남편이랑 동갑이다. 34살부터 39살까지 첫째부터 넷째를 낳았다”, “첫째 낳고 딱 한 번 했는데 그게 둘째가 생겼다”라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선우용여는 “나도 그렇다. 첫째인 연제도 한 번에 임신했잖아? 연제 뱄을 때는 가까이 오지도 않아. 왜 그러니? 그런데 이후 또 둘째가 딱 생겼다. 세 번째도 그랬는데”라면서 “셋째는 자궁 외 임신이었다. 밤에 3~4개월에 진통이 오는데 애 낳는 것보다 더 아파서 병원에 갔다. 그때 유산하고 이후 안 낳았다”라며 슬픈 사연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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