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배우 김승수가 자신만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22일 방영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53세 나이로도 여전히 세련된 느낌을 유지하는 배우 김승수가 등장했다. 여러 가지 연애 예능 프로그램도 종종 나오곤 했지만, 그는 공식적으로 솔로였다.

김승수는 “싱글로 살아남은 게 아니라, 저는 그냥 버려진 거다”, “어느 카메라를 봐도 말할 수 있다. 저랑 썸을 탄 분 나오시면 좋겠다. 솔로된 지 15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그는 “이 나이 되면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만난 사람의 규격이란 게 생길 텐데, 정말 단 하나도 닮은 게 없다”라면서 키, 성격, 얼굴 느낌까지 어느 것 하나 겹치는 게 없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53살인데, 지금까지 만난 사람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 이 정도면 적게 만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박세리 또한 마찬가지라면서 그들은 "만나면 오래 만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승수는 “저는 만나면 계속 같이 있어야 한다. 옛날에 만난 여자친구가 내내 데이트를 하다가 토요일 약속을 어기더라. 거짓말을 하는데, 똑바로 얘기하라고 했다. 약속 취소 이유가 옷 사러 간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