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케데헌’ 목소리 주인공 이재가 첫 라이브 무대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K-POP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주인공 이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는 ‘지미 팰런쇼’에서 라이브 무대에 대해 “솔직히 진짜 스트레스 받았다. 영화처럼 거짓말 아니고 그날 목소리 잃었다. 아침에 스케줄 너무 바쁘니까 몸이 안 따라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원래 노래할 때 노래할수록 잘 부른다. 근데 바쁜 스케줄에 폐가 지쳤다. 호흡이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리허설 하는데 삑사리 났다. 매니저가 5분 쉬겠다고 해서 영화처럼 쉬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재는 “180도 바뀌었다. 제 상황이 세계적인 히트곡이고, 첫 라이브 무대고 거기다가 저는 공연한 적 없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공연하는데 ‘지미 팰런쇼’ 압박감이 너무 무거워서 그때 말이 안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약혼자 덕분에 극복했다고. 이재는 “눈물밖에 안 나오는데 제 약혼자가 ‘고음 부르는 거 신경 쓰지말고 네가 이노래를 만들었을 때 도움을 준 걸 생각해’라고 위로했다. 모두에게 희망 주는 노래니까 진정하고 시작하는데 딱 집중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