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파티 저격' 권민아, 드디어 팬들과 만난다…"양해 바랍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22 21: 21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드디어 대중 앞에 선다.
22일 권민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안녕하세요. 민아입니다. 2026년 1월 예정으로 만나 뵙고, 소통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기회가 마침 생겨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권민아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날짜, 장소, 시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권민아는 “소속 식구들과 무대도 준비하고 여러모로 꾸릴 예정이라 티켓 비용은 유료가 될 것 같습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며 “그래도 뜻깊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할테니 시간되시는 분들께서는 꼭 참석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권민아 SNS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로부터 따돌림,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권민아는 간호사 갑질 주장 논란, 환승이별 종용 논란, SNS 라이브를 통한 사과와 해명 과정에서 진정성을 잃으며 비판을 받았고,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이후 “잘못된 판단으로 끊임없이 사고만 치고 있었던 권민아입니다. SNS 저도 멈추려 합니다. 제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정말 멈추고 치료 잘 받고 밝은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고, 피부과 실장으로 근무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권민아는 W코리아의 유방암 캠페인을 향한 불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고, 모던베리코리아와 손을 잡고 겨울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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