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김광규가 치질 수술을 4번 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특집으로 김광규, 김완선, 홍윤화,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최근 건강 이슈가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당황한 김광규는 머뭇거리다 “올해 초에 치질 수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남자분들이 60~70세 넘으면 50% 이상이 치질환자다”라고 격려했다.

김광규는 “제가 군대 생활에서 훈련 생활 받다가 치질 걸려서 국방병원에서 치질수술 했다. 제대하고 재발해서 재수술했다. 근데 병원에서 ‘아니 누가 이렇게 난도질을 해놨냐’고 하더라. 그래서 수술이 너무 심하게 해서 수술 두 번 더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또 재발한 거죠. 네 번째 치질 수술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광규는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숨기는 분들 많다. 제가 총대를 메자, 내가 치질 대중화에 앞장서자라고 했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제가 공황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광규는 “치질이 더러운 병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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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