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자녀 현숙, 無자녀 영수에게 눈물 고백…"너는 멋진데, 나는 힘든 사람" ('나는 솔로')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23 06: 5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28기 현숙이 영수와의 일대일 대화에서 영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28기 솔로 남녀들이 모습이 이어졌다.

이날 현숙은 무자녀인 영수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현숙은 "너는 이만큼 줄 수 있는데 나는 이거밖에 못 줄 것 같다. 나는 지금 좀 힘든 사람"이라며, 자신의 상황과 대비되는 영수의 '멋진' 모습에 부담감을 느꼈음을 고백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이어 "어제 대화를 통해 영수님이 더 높게 느껴졌다"고 밝히며 영수를 향한 호감이 커졌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영수는 "나 그렇게 대단한 사람 아니야"라고 답하며 현숙을 다독였다.
영수는 현숙의 고백에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영수는 "혹시라도 마음에 그늘이 있다면 전혀 신경 쓰지 말고 현숙님이 원하는 사람 찾고 원하는 거 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지금 나는 현숙님도 물론 호감이 있지만, (현숙의) 매력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이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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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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