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52세에 女福 터졌다…김숙vs김민경 "불편하지 않겠냐" 신경전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23 06: 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구본승을 둘러싼 김숙과 김민경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대량 주문으로 이영자, 김숙을 당황하게 한 역대급 먹보 조혜련, 신기루, 김민경이 출연했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민경은 “누군가를 좋아해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어색해질까봐 조심스러운데 친구인 신기루에게 물어보면 본인은 결혼했겠다 세상 나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 그 이후로는 상담을 하지 않는다”고 말헀다.
이때 김숙은 “서운한 게 있다. 구본승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제가 훨씬 전부터 좋아했다. 구본승이 군대 가기 전부터 좋아했다. 완전 팬이었고, 타임캡슐에 묻어둔 편지에도 ‘난 커서 구본승의 와이프가 될거야’라고 적어놨었다”고 주장했다.
방송 화면 캡처
김민경은 “예전에 박준형 선배 덕분에 구본승을 만났고, 그 기억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오만추’에서 김숙과 구본승이 커플이 됐더라. 그래서 DM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완전 살벌하게 보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김민경이 보낸 메시지는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내용이었다.
김숙은 “셋이서 낚시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민경은 “셋이 그림이 괜찮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