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손민수는 지난 22일 “안녕하세요. 엔조이커플 민수입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라라의 컨이뎟닝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라키 뚜키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곧 인사드릴게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이후 손민수는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어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데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네요.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손하게 도움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임라라는 지난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남편 손민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임라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