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뜬금 임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즉각 부인했다.
23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OSEN에 “(공효진의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니트 원피스에 푸른 계열의 재킷을 입은 공효진의 모습이 전해졌다. 남편 케빈오와 일본 여행 중인 공효진은 배를 살짝 내밀고 허리에 뒷짐을 지듯 손을 얹은 모습이다.
내추럴한 모습의 공효진이었으나 살짝 나온 배에 누리꾼들은 “임신 중이신가요?.”, “엄마가 되는 건가?”, “사진 보자마자 설마? 했는데 댓글도 다 저와 같은 생각인가봐요. 진짜라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신설을 제기했다.
갑작스러운 임신설에 소속사는 빠르게 부인 입장을 냈고,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이듬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케빈오는 지난 6월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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