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직접 밝힌 10년 전 '욕설 논란' 사건 내막? "조상님이 도운 것" (동동포차)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23 12: 21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예원이 과거 욕설 사건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의 '동동포차'에서는 ‘샤머니즘에 빠진, 천만 뷰를 넘긴 노빠꾸 안방마님 예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예원은 미신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예원은 "저도 촉이 좋다. '하면 안될 거 같은데?'하는 걸 하면 사달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준은 "그러면 그때도? 느낌이 있었냐?"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포토월에서 방송인 예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28 / rumi@osen.co.kr

또한 예원은 "옛날에 점집을 갔는데 ‘네가 이름을 크게 알리고 유명해져서 승승장구하면 단명할 사주였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서 그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너무 유명해지고 많은 걸 가지면 빨리 죽는 사주라더라. 그런데 조상님들이 도와서 그걸 다 가져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골든차일드 장준과 신동은 "그럼 그때 눈빛이 조상님 눈빛이었냐", "그 분도 신들렸었나"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예원은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배우 이태임과 말싸움을 벌였다. 당시 반말과 욕설이 오가는 영상이 퍼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결국 활동 중단 등 후폭풍을 겪은 바 있다.
예원은 201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이후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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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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