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대학 수시 1차 전형에서 합격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2일 이준수가 다니는 연기학원 SNS에는 재원생들의 입시 현황이 공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준수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전공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준수는 합격 여부를 확인하자 깜짝 놀라 포효하며 기쁨을 드러냈고, 이내 울컥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입시를 함께 준비한 친구들 역시 환호하며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07년생인 이준수는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 9월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피부 관리를 하며 "한예종 얼마 안 남았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입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과거 ‘아빠! 어디가?’로 인연을 맺은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축하행”이라는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준수의 형 이탁수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으로, 부친 이종혁에 이어 ‘연기 가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수는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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