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김세정, 일주일 늦게 본다..“‘이강달’ 첫 방송 연기..가을야구 중계 여파”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23 18: 33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이 호흡을 맞추는 MBC 새 드라마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첫 방송 날짜가 변경됐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첫 방송 날짜가 야구 중계로 인해 한 주 밀리게 되었다”며 첫 방송 날짜 변동을 알렸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첫 방송 날짜는 오는 31일에서 내달 7일로 변경됐다. 이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종영 날짜 변경 때문. 당초 ‘달까지 가자’는 오는 25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4일 진행되는 2025 KBO 포스트시즌 삼성vs한화 경기가 오후 6시 30분부터 MBC를 통해 중계되면서 24일 방송을 결방하고 25일에 11회를 내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종회는 한 주 밀린 31일(금)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달까지 간다’의 종영 날짜 변동에 따라 후속작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첫 방송 날짜도 연기된 것. 강태오와 김세정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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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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