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과 이렇게 안 맞아"...한가인, 망원시장서 공개한 '극과 극' 부부 취향 ('자유부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23 19: 19

한가인이 남편인 연정훈과의 상반된 식성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년차 주부 한가인이 망원시장에서 5만원으로 뽕 뽑는 법 (로컬추천상점 총정리)’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배우 한가인이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추석 명절 물가도 살필 겸 서울 마포구 망원 시장을 찾은 것이다. 한가인은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히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야채 코너를 둘러보던 한가인은 자신의 '최애' 채소들을 공개했다. 그녀는 "야채시장에 가면 무조건 사는 게 제일 좋아하는 상추"라며 "저 상추는 진짜 다 싸 먹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오이도 되게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싱싱한 채소에 대한 취향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남편 연정훈과의 '극과 극' 식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저희 신랑이 유일하게 안 먹는 채소가 오이인데, 저는 정말 생으로도 잘 먹는 게 오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우린 이렇게 안 맞는 게 많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실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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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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