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끄면 내가 진짜 할 얘기가..." 한가인, ♥연정훈 향한 '답답함 폭발' 고백 ('자유부인')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23 19: 42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의 '착한 남편' 이미지에 쿨한 반전 멘트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년차 주부 한가인이 망원시장에서 5만원으로 뽕 뽑는 법 (로컬추천상점 총정리)’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최근 방송에서 언니 부부가 화목하다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니 부부에 대해 "사이 엄청 좋다. 슈퍼에 뭐 살러 갈 때도 꼭 같이 가고, 애들도 되게 잘 돌본다"며 "맨날 엄마가 시집 잘 갔다고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한가인 역시 시집을 잘 가지 않았느냐고 칭찬하자,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에 대해 "착하죠. 착하긴 하다. 우리 신랑. 진짜 착하긴 한데..."라고 운을 떼며 긍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반전 멘트를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가인은 "카메라 끄면 내가 진짜 해줄 얘기가 있다. 답답한 얘기가"라고 말해 칭찬과 동시에 남편에 대한 '웃픈' 폭로를 예고했다.
연정훈의 착한 면모를 인정하면서도, 카메라 밖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답답함'이 있음을 암시한 한가인의 솔직한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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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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