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의 '쿨내' 나는 명절 선물 스타일을 자랑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년차 주부 한가인이 망원시장에서 5만원으로 뽕 뽑는 법 (로컬추천상점 총정리)’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명절을 앞두고 친정과 시댁에 어떤 선물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망설임 없이 "저는 그냥 솔직히 현찰로"라고 답하며 시원시원한 면모를 보였다.

현금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한가인은 "제가 엄마한테도 여러 번 물어봤지만 '그래도 현금이 제일 나아'라고 (하신다)"며 가족의 실용적인 의견을 따른 것임을 밝혔다.

이때 PD가 "저희한테도 주셨잖아요. 감사해요"라며 한가인에게 현금 선물을 받았음을 깜짝 공개했다. 이에 한가인은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도 항상 '우리 PD님들도 현금이 제일 나겠지?' 그러면 '응'(이라고 하신다)"고 유쾌하게 덧붙이며, 어머니의 '현금 만능론' 조언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통 크게 현금 선물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