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후배 박미선의 근황을 전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휴식기 2개월만이라 더욱 ㅏㄴ가움을 안겼다.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선우용여’ 영상 ‘세바퀴 딸 김지선이 사는 여섯 식구 한강뷰 집 최초 공개’에서 선우용여는 촬영에 다소 늦게 도착했다. 제작진이 “왜 늦으셨어요?”라고 묻자 그는 머쓱하게 웃으며 “박미선이랑 수다 떨다 보니까 늦었지, 뭐”라고 답했다.
이어 “호텔 뷔페에서 만나 얘기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며 “정말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이에 피디가 “박미선 씨는 요즘 어떠세요?”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괜찮대. 다 나았어. 재발 방지 약을 먹는데 그게 좀 속이 미식미식하대.”라며 후배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회복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긴 휴식기에 들어가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후 8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으나, 최근 치료를 모두 마치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을 안도케 했다. 절친 조혜련 역시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이 이제 다 나았다고 하더라. 내 기도 덕분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전하며 훈훈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미선 씨 소식 들으니 눈물 난다”, “항상 밝은 에너지 주시던 분인데, 꼭 완쾌하시길”,“이제는 건강하게 웃는 모습만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이며, 남편 이봉원 역시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 이번 기회로 제대로 충전 중”이라며 긍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오랜 휴식 끝에 전해진 희소식에 팬들은 한목소리로 “박미선의 완전한 회복을 기도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