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사업가 제시카가 자신만의 가을룩을 선보였다.
23일 제시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랜만에 릴스를 공개했다. 브라운 톤 얇은 면 셔츠에 지청 와이드 팬츠를 입은 그는 관리가 잘 된 마른 몸매를 드러냈으며 평소보다 더 밝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과감한 가르마를 타 굵은 웨이브를 넣어 본격적인 '가을 무드'를 보였다.
다만 그가 착용한 면으로 된 상의는 시스루로, 속옷 형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꾸안꾸에서 은근슬쩍 '꾸꾸꾸'로 보이게 했다. 또한 금장 버클이 눈에 뜨이는 벨트로 코디를 마친 그는 시니컬한 느낌도 뽐냈다.
이어 제시카는 공주 같은 사랑스러운 업스타일 헤어를 귀엽게 땋아내린 채 핑크 케이프와 공단 드레스를 셋업으로 선보였다. 다만 상의가 꼭 낀 채 허리와 쇄골 라인을 은은하게 드러냄으로써 그저 귀여운 느낌이 아닌 자극적인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두 의상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잘 어울립니다", "저런 팬츠와 벨트 느낌 너무 좋음", "하 나도 저렇게 마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14년 9월 돌연 소녀시대를 탈퇴했으며 이후 자기 사업을 펼쳤으나 각종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후 제시카는 중국에서 열린 걸그룹 오디션에서 2위를 달성해 데뷔조로 확정되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제시카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