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새롭게 변신한 머리를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22일 “나이가 들수록 화장발보다 헤어발이 더 중요 하다는 걸 진즉에 체득한 저랍니다. 어렸을 땐 화장발의 큰 수혜자였고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는 요즘은 헤어발의 큰 수혜자가 바로 저에요 저”라고 했다.
이어 “오늘도 불쌍한 제 머리를 어리게 힙하게 해준 쌤 감사해요 오늘 덕분에 마음도 힙하게 지냈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지현은 “오늘은 그동안 일만 열심히 하시며 사신 친정언니 같은 고객님이 오셨어요 번아웃이 온거 같기도 하고 가슴에 돌덩이 무겁게 지니고 계시다고……… 그 돌덩이 제가 너무 잘 안다고 또 폭풍공감과응원, 위로. 머리 변신에 기분전환에 힐링까지 확실하게 하고 가셨다고 넘 좋아하셨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님들이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 진짜 뭔가 더 해드리고 싶은 맘이 들어요 근데 더 해드릴게 한계가 아쉬움 마음만. 펌은 원하시는 대로 잘 나왔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지현은 부스스한 머리였지만 단정하게 묶은 후 얼굴이 환해진 모습이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최근 미용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는 미용사로 활약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