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韓 데뷔는 성장 증명하는 이정표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0.24 14: 21

"한국에서의 데뷔는 &TEAM의 성장을 증명하는 이정표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을 다해 우리의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쏟아내겠다."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오는 28일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 발표를 앞두고 이러한 각오를 밝혔다. 이들이 일본에서 걸어온 3년간의 여정이 한국 활동을 통해 한층 의미 있는 궤적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TEAM은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 – The Howling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첫 앨범 'First Howling : ME'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이후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왔다.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2025년 7월 기준)을 획득했다. 

&TEAM은 올해 첫 아시아 투어로 영향력을 확장했다. 일본 아이치에서 시작해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등 총 9개 도시를 누비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국내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주말(25~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피날레를 장식하는 &TEAM은 공연을 마친 뒤 곧장 한국 활동에 나선다. K-팝 본진에 상륙하는 만큼 국내외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자 자신들의 진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중요한 전환점이다.
&TEAM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공을 들여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이들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에는 펑키한 힙합부터 레트로 감성의 R&B, 깊은 울림의 록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여섯 트랙이 수록됐으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되살아나다'라는 앨범명처럼, 데뷔 이래 쉼 없는 도전을 이어온 이들이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확장하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소개했다. &TEAM의 이름으로 써내려갈 성장의 다음 페이지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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